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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아시아초음파의학회에서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  인비니아 에이버스 2.0GE헬스케어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초음파의학회 2024(AFSUMB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초음파 진단 솔루션을 선보이고 Care that has no limits with Ultrasound(초음파 의학 기술의 한계를 넘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GE 헬스케어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정우경 교수가 좌장을 맡아 GE헬스케어 이승은 (Sally Lee) 글로벌 프로덕트 디렉터가 'Future of AI and Digital Solutions in Radiology Ultrasound(초음파영상의학의 AI 및 디지털 기술의 미래)'에 대해, GE 헬스케어 글로벌 초음파 조영제 프로덕트 매니저인 앤더스 셰스트롬이 'Ultrasound Contrast in a Global Perspective(초음파 조영제 기술의 글로벌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또한 GE헬스케어는 이번 학회에서 주요 신기술도 선보였다.일단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의 하나인 프리미엄 장비 로직 E10s R4 (LOGIQ™ E10s R4)는 스캔하는 환자의 장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으로 적절한 프리셋으로 전환해주는 AI기반 기능이 탑재됐다.스캔하는 복부의 해부학적인 혈관 위치에 따라 칼라/도플러 모드를 통해 적절한 칼라와 도플러 범위로 맞춰주며 신장초음파 검사 시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AI 기반의 기능을 탑재해 검사 데이터를 이전보다 신속하게 처리한다.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여성 유방 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15cm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의 퀄리티를 높이고 피검자의 고통을 감소시킨다.인비니아 에이버스 2.0은 첨단 이미지 빔포밍 알고리즘 탑재, 매뉴얼 스캔중지, 스캔 잠금 해제 등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개선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이 탑재됐다. 또한,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업 모니터코퍼레이션과의 협업을 통해 ABUS 전용 AI솔루션인 Lucas를 통해 워크플로우 개선을 지원한다. 초음파 증강 조영제인 소나조이드TM는 마이크로버블의 지속시간을 2시간까지 획기적으로 연장시키며 이에 따라 CT와 유사한 진단 능력을 구현하고 혈관 및 간실질 부위를 보다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음파 조영제는 마이크로버블(microbubble)이 대조도를 높이는데 필수적인데 기존 초음파 조영제에 의해 생성된 마이크로버블의 경우 인체 내 지속시간이 3~4분 정도에 지나지 않고, 고주파에 의해 쉽게 파괴되는 경향이 있어 간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소나조이드TM는 간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 중 하나인 쿠퍼(Kupffer) 세포의 이물질 포식 기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기본 조영제와 차별화된다. 쿠퍼 세포는 간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이지만 간암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따라서, 이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을 지닌 쿠퍼 세포가 소나조이드TM의 성분을 흡수하게 되면 건강한 조직과 간암 조직 사이의 대조가 명확히 나타나 병변의 위치와 크기까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1cm 미만의 작은 병변까지 찾아낼 수 있어 간암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은 물론, 간암 치료의 가이드 및 치료과정의 예후를 확인하는데 효과적이다. GE헬스케어 김용덕 대표는 "오늘날 초음파 기술의 발달은 진단 및 수술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초음파 진단 기술의 발전과 영역의 확장을 통해 보다 의료진과 환자의 보다 나은 치료 과정과 결과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13 11:10:57의료기기·AI

유방조영술+자동유방초음파 동시 진행, 숨은 종양까지 찾는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유방조영술(유방X선검사)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암 진단에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유방조영술은 치밀 유방 진단 시 민감도가 47~62% 로 한정적이다.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유방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데,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검사자들이 수동으로 진행하여 작업이 소모적이다.초음파 검사 보편화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부터 자동유방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는 표준화된 고해상도 3D 영상을 제공, 양성과 악성 병변을 구분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검사 방식도 방사선사가 장비를 잡고 있으면 기기가 유방 전체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훨씬 경제적이다.한국과 일본은 유방초음파 검사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치밀 유방이 많은 아시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어떤 유방암 검진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최지수·한부경 교수,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권미리 교수 연구팀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를 받은 무증상 환자 230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785개 검사 결과를 비교했다.전체 환자 중 유방조영술만 시행한 경우 진단 민감도가 64.3% 인 반면,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 모두 진행하면 92.9% 로 약 30% 상승했다.환자군 중 대부분을 차지한 치밀 유방 환자(2155명)만 비교해도 유방조영술만 시행 시 진단 민감도가 63.6% 였으나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 모두 시행한 경우 90.9% 로 마찬가지로 약 30% 상승했다.검사 방식에 따라 확인된 암종별 특징도 달랐다.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조영술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작은 침윤성암을 발견했고, 평균적으로 1.2cm인 더 작은 종양도 감지했다.최지수 교수는 "치밀/비치밀 유방 모두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를 함께 진행할 경우, 진단 민감도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매우 효과적인 유방암 검진 방법을 확인하게 되어 앞으로 유방암 정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방사선학(Radiology)' 최근호(IF 29.146/2021년 기준)에 게재됐다. 
2023-06-27 10:11:01병·의원

GE헬스케어, 유방영상의학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은미)는 'Total Breast Care Journey'를 주제로 조선팰리스에서 유방 전문 영상의학 의료진을 대상으로 GE헬스케어 유방영상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유방 질환의 진단과 치료 계획, 모니터링 등 토탈 케어솔루션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효율성을 지원하기 위한 GE 헬스케어의 비전을 소개하고 실제 임상의 초음파, 맘모그라피, MRI 등 유방 영상의학장비 활용 사례 및 최신 기술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이 '자동유방초음파 진단 워크플로우 및 임상 사례'에 대해 설명했고 퀸스유의원 최선형 원장이 '자동 유방 초음파와 유방촬영술 유도하 입체정위생검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GE 헬스케어 우먼즈헬스 아태지역 사업부 리더 니하리카미드하(Niharika Midha)가 'Breast Care Pathway Vision'에 대해, GE 헬스케어 영상의학 황문정 박사가 '최신 유방 MR 영상의학 기술 사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 유방암 유병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2020년 이후 국내 환자도 4배나 증가했다"며 "오늘 심포지엄에서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준 전문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은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위한 핵심은 영상의 정확한 획득과 판독,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단 워크플로우에 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한편,사전 등록을 마친 의료진은 심포지엄에 대해 일부 다시보기를 할 수 있다. 
2023-06-20 13:17:21의료기기·AI

GE 헬스케어, 'GE 유방 이미징 웨비나'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은미)는 10 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오는 20 일 유방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GE 유방 이미징 웨비나(GE Breast Imaging Webinar)를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웨비나는 전 국립암센터 원장이자 대한외과여자의사회 회장인 이은숙 리리유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유방암 진단과 최신 치료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이 자리에서 이은숙 원장은 유방암 진단부터 삼중 음성 유방암(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치료를 포함한 최신 치료법, 유전자 검사, 임상 사례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GE헬스케어의 유방 맞춤형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최신 기술을 통한 유방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한다.GE헬스케어는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와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의 프리미엄 장비인 로직 E10 시리즈(LOGIQ E10, LOGIQ E10s) 등 다양한 유방초음파 의료 영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는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는 "유방암은 오늘날 한국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암 질환으로 발병 연령대 또한 점차 낮아지고 있다"며 "이번 웨비나가 유방암 예방 및 진료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GE 유방 이미징 웨비나는 사전등록을 진행한 의료진에 한해 제공되며 사전등록은 전용 사이트(https://landing1.gehealthcare.com/KR-WB-22-10-GI-US-Breast_LP_v1.html)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2-10-18 09:11:20의료기기·AI

명지병원, 포스트코로나 대비 3백억 규모 의료장비 확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를 비롯하여 약 3백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의료장비 확충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의료경쟁력 확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명지병원은 이를 위해 듀얼 576슬라이스 CT(소마톰 포스, Somatom Force)를 도입한 것을 시발점으로 올 연말까지 다빈치XI와 MRI(자기공명영상장치), Angio(혈관조영기), CT 등을 추가로 도입하는 것을 비롯 선형가속기 바이탈 빔 외에도 다양한 의료장비를 교체 또는 추가하기로 하고 이미 계약을 마친 상태이다.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XI는 고화질 3D 영상으로 시야를 10배까지 확보하고, 1cm 구멍으로 로봇 기구를 삽입해수술하는 정교한 손 움직임을 구현한 첨단 수술 장비다. 또한 기존대비 30~40% 빨라진 촬영속도를 자랑하는 MRI 비다(3.0T VIDA XT)는 촬영 시 폐쇄공포를 느끼는 환자도 이용 가능하다.이번에 교체되는 방사선 암치료기(선형가속기) 바이탈빔(VitalBeam)은 고에너지 방사선을 정밀하게 조사해 암세포만을 제거하는 첨단 장비다. 이밖에도 추가되는 Angio와 2대의 CT를 비롯해 심초음파기, 자동유방초음파, 감마카메라, 고압산소 챔버, 인공관절 로봇수술기 등 첨단 의료장비도 추가로 도입된다.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6일 오후 영상의학과 CT실에서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듀얼 576슬라이스 CT 소마톰 포스 가동식을 가졌다.듀얼 576슬라이스 CT는 최소한의 방사선과 소량의 조영제만으로 0.3mm의 미세한 병변까지 발견 가능하고, 초당 74cm의 빠른 촬영 속도로 심장촬영이 가능해 오래 숨을 참기 어려운 응급환자나 어린이, 노인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영상의학과 임정기 교수는 "심장과 뇌 등 정밀한 판독에 특화된 CT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장비에 비해 선명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심장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 발맞춘 시의적절한 장비 도입으로 심장이식수술을 비롯한 심장수술 등에서 선도적인 위치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우수 의료진 영입과 대규모 의료장비 도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이 획기적인 의료질 향상으로 이어지며 경쟁병원들과 견주어 질적·양적으로 모두 앞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2-09-07 16:20:59병·의원

유방 정밀초음파 수가 신설…상급종병 수가 14만5천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의료계 관심을 모았던 유방 정밀초음파 수가는 상급종합병원 14만5964원, 종합병원 14만350원, 병원급 13만4736원, 의원급 14만6326원으로 정해졌다. 이번에도 의원급이 병원, 종합병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대비 수가가 높아지는 역전현상이 나타났다. 복지부는 23일 건정심에서 흉부 초음파 급여화 안건을 통과시켰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흉부 초음파 급여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흉부 초음파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정밀 초음파 수가 신설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상당수 시행하는 만큼 급여화에 따른 손실보상 차원에서 추진된 것. 그 일환으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주로 시행하는 중증·고난이도 수술 13개에 대해 수가를 10% 인상하고 유방전문클리닉에서 주로 실시하는 유방생검 수가도 10% 올린다. 또 흉부(유방·액와부) 일반 초음파 검사 수가의 경우 상급종합병원은 10만4260원, 종합병원 10만250원, 병원 9만6240원, 의원 10만4524원으로 정해졌다. 자동유방초음파(ABUS)는 대부분 유방암의 스크리닝 목적으로 실시하는 것인만큼 유방·액와부 초음파의 약 73%수준으로 인하했다. 또한 유방·액와부를 제외한 초음파에 대해서는 흉벽, 흉막, 늑골 등 초음파로 명칭을 변경키로 하고 급여화했다. 해당 수가는 상급종합병원 7만2111원, 종합병원 6만9338원, 병원 6만6564원, 의원 7만2289원으로 현행 그대로 유지했다. 복지부는 이번 흉부 초음파 급여화로 연간 약 3100억~3800억원의 예산(공단 부담금 기준)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급여화 이후 6~12개월간 모니터링을 통해 연간 재정목표를 초과할 경우 정밀·일반초음파 기준을 변경하는 등 사후조치를 실시한다.
2021-02-23 18:00:59정책

유방암 진단율 향상 ‘인비이나 에이버스 2.0’ 공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가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 2019)에서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항목에 대해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2.0’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치밀 유방 환자들의 유방암 발견을 위해 업그레이드된 인비니아 에이버스 2.0은 국내 허가 취득을 앞둔 장비로 맘모그래피와 함께 검사할 경우 맘모그래피만 단독으로 검사할 때보다 유방암 발견율이 5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2014년 처음 출시된 인비니아 에이버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백 대가 도입됐다. 인비니아 에이버스 2.0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를 위한 검사 경험을 개선시키는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탑재했다. 핵심 기능을 살펴보면, 검사진행 시 발생되는 데이터를 이전보다 신속하게 수집·재구성해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을 통해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영상진단을 돕는 ‘첨단 이미징 빔포밍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더불어 ‘매뉴얼 스캔 중지’(Manual stop scan) 기능은 필요한 모든 유방 조직 이미지를 획득한 후 임의로 스캔을 중지할 수 있어 유방 크기가 작은 여성의 경우 스캔 시간을 단축한다. 이밖에 ‘스캔 헤드 잠금 해제’(Unlocking Scan Head) 기능은 유방 스캔 시 스캔헤드 잠금을 해제해 유방 모양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유방과 탐촉자 사이의 틈을 최소화하고 밀착력을 높일 수 있다. 비드야 페이 미국 미시간주 보몬트 병원 유방영상·인터벤션 과장은 “치밀 유방 조직을 가진 환자에게 맘모그래피와 추가로 인비니아 에이버스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맘모그램만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작은 종양의 발견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 유방암백서에 따르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가운데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 2.0’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수는 2015년 2만2550명으로 약 10년 동안 약 2배 늘어났다. 발생 인구수만 놓고 보면 유방암 발병률이 높은 미국 유럽 등 구미지역의 3분의 1 정도에 불과한 수치. 하지만 이들 국가의 유방암 발생률은 감소 추세인 반면 한국 유방암 발생률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 여성은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소 중 하나인 치밀 유방 비율이 70%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 밀도는 유방 지방조직과 섬유조직 양의 비율을 말하는데, 암세포와 치밀 조직은 맘모그램에서 하얗게 나타난다. 치밀 유방을 가진 여성에서 종양을 보면 마치 눈보라의 눈덩이처럼 보인다. 이 때문에 맘모그래피만 검사만 시행하면 종양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인비니아 에이버스 2.0 출시를 맞아 방한한 루크 델라니 GE헬스케어 자동유방초음파 부문 사장은 “GE는 유방암 조기 발견과 향상된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이미지 퀄리티, 워크플로우, 환자 안정 개선을 위해 유방 초암파 기술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미 GE 글로벌에서는 한국 초음파 영상의학 의료진들의 깊은 통찰력과 연구에 대한 의지가 잘 알려져 있다”며 “지금까지처럼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과 연구 협업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05-07 14:32:14의료기기·AI

GE헬스케어, KIMES서 초음파진단기 대거 공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서 각종 초음파진단기와 병원 수익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GE헬스케어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유방 전문 초음파진단기 중 유일하게 검진항목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인비이나 에이버스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곡선형 탐촉자를 사용해 영상 퀄리티 향상뿐만 아니라 검사 시 수검자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 자동화된 프로토콜을 통해 검사 객관성 정확성 편리성을 증대시키며, 검사 및 판독시간을 단축시켜 병원 워크플로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과·내과·근골격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진단기 신제품 ‘로직 E10’(LOGIQ E10)·‘로직P9’(LOGIQ P9)도 공개한다. 첨단 알고리즘(cSound Architecture)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종합적 진단기능을 탑재한 로직 E10은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정확한 검사와 간소화 기능이 특징. 검사 진행 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이전보다 신속하게 수집·재구성해 의료진들이 보다 정확한 영상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로직 P9은 ‘횡파탄성초음파’를 제공해 의료진들이 진단 시 확신성과 신뢰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조직 검사가 아닌 비침습적으로 간편하게 간 섬유화 및 경화도 진단, 종양 진단, 질병 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두 장비에서만 제공하는 로직 앱스(LOGIQ Apps)는 전문의들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원격 임상 애플리케이션’(Remote Clinical Application)을 실행해 원격으로 초음파진단기를 조작할 수 있다. 더불어 포토 어시스턴트(Photo Assistant) 기능은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임상 이미지를 포함해 검사 부위를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GE헬스케어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진단기 ‘볼루손(Voluson) E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태아 심수축성 검사가 가능한 ‘피탈 HQ’(fetalHQ) 솔루션과 GE 인공지능(AI) 기술 ‘에디슨’(Edison)을 기반으로 개발돼 태아중추신경 자동 측정이 가능한 소노CNS(SonoCNS)를 통해 산부인과 프리미엄 초음파시장에서 우위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GE헬스케어가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자 하는 의료진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비비드 E95(Vivid E95)·비비드 T9(Vivid T9)’은 AI 기술 기반 ▲심장 자동 도플러(Cardiac Auto Doppler) ▲심근 장축 변형률 자동 산출(Automated Functional Imaging 2.0) ▲심박출량 산출(Automated Ejection Fraction 2.0)을 탑재해 검사 단계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기존 검사 방식보다 더욱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판단·기록 및 추적 관찰이 가능하다. 비비드 E95는 CT 이미지와 심초음파 3D 이미지를 융합해 의료진에게 보여주는 기능인 CT 퓨전 기능을 탑재해 심장 중재시술 시행 시 심장의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응급·중환자 심장과 폐 기능 측정을 위한 3가지 자동 툴을 탑재한 ‘베뉴’(VENUETM)는 객관적인 수치 획득과 검사 결과 문서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자동화 기능을 통해 검사 단계를 줄이고, 충전 후 최대 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진이 보다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판단할 수 있다. 이는 쇼크로 인한 응급환자나 장기 입원으로 심폐기능이 저하된 중환자뿐만 아니라 수술을 위한 마취 시 환자 모니터링에도 도움이 된다. 이밖에 19인치 풀 터치스크린과 클린 모드(Clean Mode)를 사용해 환자 혈액 등 감염에 민감한 환경에서 감염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진단기 외에도 미래를 선도하는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소개한다. GE헬스케어 디지털 서비스 솔루션은 병원 장비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환자를 검사할 수 있게 하는 워크플로우 개선으로 병원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미징 인사이트(Imaging Insights)는 영상의학과 장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비 통합 분석 시스템. 여러 장비들의 사용 현황들을 한눈에 확인해 병원 내 워크 플로우를 조정하고 환자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방사선 피폭 관리 솔루션 도즈워치(DoseWatch)는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전자의무기록(EMR)과의 호환은 물론 타사 제품과도 연동 가능하다. 특히 방사선 관련 국제기준을 적용해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최근 듀크대(Duke University)와 공동연구를 통해 신체 장기별로 받은 방사선량을 구분해서 보여줄 수 있는 신체 기관별 선량측정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4D 피부 선량 지도(4D Skin Dose Map) 기능을 통해 혈관조영장비(Angiography) 시술 과정 중 환자에게 피폭된 방사선량을 분석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더불어 튜브워치(Tube Watch)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적용한 CT의 X-선 튜브(X-ray Tube) 전용 예측시스템으로 실제 튜브와 동일한 가상 모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 해 튜브에 문제가 생기기 전 미리 조치해 예상치 못한 장비 가동 중단을 피할 수 있다.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보다 발전된 임상적 결과, 생산성 증대, 향상된 환자경험으로 의료진들이 보다 정밀한 헬스케어서비스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솔루션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헬스케어산업을 이끌고 있는 GE헬스케어는 국내 헬스케어 환경 발전에 필요한 기술과 디지털 혁신, 환자 결과 중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KIMES 2019에 방문하는 국내 의료진들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2019-03-13 12:33:50의료기기·AI

GE, 올해 KCR서 ‘결과 기반 영상의학 솔루션’ 공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GE헬스케어가 오는 12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4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KCR 2018)에 참여해 영상의학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운영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결과 기반(outcome based) 솔루션’을 선보인다. 먼저 영상의학과·내과·건진센터·근골격 영역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의 프리미엄 장비 ‘로직 E10’이 전시된다. GE헬스케어 프리미엄 초음파진단기 ‘로직 E10’ 로직 E10은 첨단 알고리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 및 종합적 진단기능을 탑재하고 업무흐름 또한 간소화된 것이 특징. 검사 진행 시 발생되는 데이터를 이전보다 신속하게 수집·재구성함으로써 의료진들이 보다 정확한 영상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첨단 GPU 하드웨어 기술은 기존 MRI·CT 시스템과 유사한 방식으로 데이터를 수집·재구성하고 이전 시스템과 비교해 48배 증가된 데이터 처리량(throughput)과 10배 빠른 운영처리 능력(processing power)을 자랑한다. 또한 로직 E10의 ‘로직 앱스’(LOGIQ Apps)는 영상의학 전문의들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원격 임상 애플리케이션’(remote clinical application)을 실행해 원격으로 초음파진단기를 조작할 수 있고 ‘포토 어시스턴트’(Photo Assistant) 기능으로 의료진들에게 전달할 임상 이미지를 포함해 검사부위를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MR ‘시그나 아키텍트 3.0 테슬라’(Signa Architect 3.0T)는 128채널 알에프(RF) 수신 채널 장비다.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높은 채널 수의 일반 코일과 에어 코일(AIR Coil)들을 사용하며, 영상 화질 손실 없이 빠르게 검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압축 센싱(Compressed Sensing)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을 두경부 뿐만 아니라 복부·근골격계·척추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해 기존보다 30%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패스트 브레인(Fast Brain) 기능은 에어 48채널 브레인 코일과 압축 센싱(Compressed Sensing) 그리고 하이퍼 밴드(HyperBand)라는 고급기능 검사를 함께 적용하는데 이를 통해 확산 강조 영상, 혈관 영상 그리고 기본적인 MR 영상을 2분 내에 획득할 수 있어 향후 응급 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일런트 스캔 기능을 통해 환자는 MR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 퀄리티 향상과 피검자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검사 정확도와 편리성을 증대시킨다. GE헬스케어는 치밀 유방의 석회화 진단에 최적화된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 프리스티나’(Seno Pristina)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미 검증된 저선량기술 에이서(Asir)와 디지털 토모센서시스(Digital Breast Tomosynthesis·DBT)의 3D 기술로 치밀한 유방 조직 내 작은 석회화 병변까지 발견하는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접근 방식의 프리스티나 바이옵시(조직생검) 전용 키트는 하나의 키트로 수직·수평방향에서 시술이 가능해 보다 다양한 위치 병변 시술을 진행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새롭게 선보이는 레볼루션 프론티어(Revolution Frontier) CT는 GE 프리미엄 CT 장비의 특별한 영상획득 프로그램인 젬스톤 스펙트럴 이미징(Gemstone spectral imaging) 기술을 개선한 ‘젬스톤 스펙트럴 이미징 프로’(Gemstone spectral imaging pro)를 탑재해 2배 빠른 영상구현이 가능하다.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2018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 테마인 ‘이미징의 혁신-환자를 위한 가치기반 영상의학’은 GE헬스케어가 추구하고 있는 ‘결과 기반 솔루션’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그는 “GE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영상의학 발전을 위해 대한영상의학회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혁신적인 영상의학 기술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GE헬스케어는 KCR 2018 기간 두 번의 런천 심포지움을 개최해 국내외 의료석학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오는 13일(목) 코엑스 2층 201호에서는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재영 교수가 GE의 프리미엄 초음파 장비인 로직 E10을 활용한 잠재적 임상적 가치를 발표한다. 이어 14일(금)에는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세브란스병원 최병욱 교수의 조영제 대비를 통한 심혈관 CT에서의 임상적 경험 발표와 GE의 레볼루션 CT 최신 기술 및 임상적 효용에 대해 소개한다.
2018-09-11 10:14:10의료기기·AI

GE헬스케어 ‘초음파·맘모·C-arm’ 역대급 총출동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GE헬스케어가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5회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8)에서 지속가능한 병원 경영 방향을 모색하고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 생산성을 함께 증진하기 위한 혁신적 의료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GE헬스케어 ‘세노그래프 크리스탈 노바’(Senographe Crystal Nova)는 이미지 구현성과 편의성 등 GE의 축적된 기술이 집약된 고급형 디지털 유방촬영장치. GE의 프리미엄 디지털 맘모그래피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여성에게 자주 발견되는 치밀유방의 석회화 발견에 효과적이다. 신제품 프리미엄 모바일 C-arm ‘OEC 엘리트 CFD’(CMOS Flat Panel Detector)는 연속 투시 모드(Continuous Fluoroscopy Mode)를 지원하는 씨모스 플랫 패널 디텍터(CMOS Flat Panel Detector)를 장착해 저선량·고품질 영상을 4K UHD 모니터를 통해 표현한다. GE헬스케어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Invenia ABUS)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Invenia ABUS)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 퀄리티를 높이고 피검자 고통은 감소시킨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상의학분야 최고 학술지 ‘라디올로지’(Radiology)에서는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ABUS를 통한 검사 병행 시 치밀유방을 지닌 여성의 암 조직 등 이상조직 발견 확률을 평균 27%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응급·중환자실에 특화된 이동형 초음파 ‘베뉴’(VENUETM)는 쇼크 관리 툴을 탑재해 환자 심폐순환 기능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측정을 위한 검사 단계를 줄였고 동시에 자동 측정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검사방식 보다 더욱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판단하고 기록·추적 관찰이 가능하다. 또 19인치 풀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의료진이 어떤 상황이라도 쉽고 빠르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더욱이 콘솔타입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4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해 검사가 필요할 때 즉각적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볼 수 있다. K-HOSPITAL FAIR 2018에서는 GE헬스케어의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기기 ‘브이스캔’(Vscan)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기기 ‘브이스캔 익스탠드’(Vscan Extend)는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진단을 돕는다. ‘브이스캔 익스탠드’(Vscan Extend)는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진단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신체 내부를 고해상 이미지로 출력해 진단 정확성을 높인다. 또 저장한 이미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의료진들 간 공유가 가능하다. 이밖에 부팅에서 영상화까지 빠른 시간 안에 이뤄지기 때문에 응급현장에서 신속히 진단을 내려야 하는 의료진들을 지원한다. 한편, GE헬스케어는 K-HOSPITAL FAIR 2018 기간 대한병원협회와 공동으로 병원의료산업 리더들을 위한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병원 경영 리더십’ 섹션을 지난해에 이어 개최한다. 해당 섹션에서는 글로벌 리더들이 혁신을 통한 성장에 확신을 갖고 파괴적 혁신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GE코리아 리더십 교육 전문가 정은정 이사와 GE 헬스케어 성장전략총괄 장광희 상무가 병원 혁신 사례와 시사점을 제시한다. GE헬스케어코리아 프란시스 반 패리스 사장은 “GE헬스케어는 한국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혁신적 병원 의료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K-HOSPITAL FAIR 2018을 통해 병원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병원 경영에 대한 보다 활발한 논의와 혁신 의료기술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GE헬스케어 전시부스는 코엑스 Hall D홀 D101에 위치한다. 또 병원경영리더십 섹션은 K-HOSPITAL FAIR 2018 개막일인 8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 Hall D 제2세미나 실에서 진행된다.
2018-08-06 10:34:33의료기기·AI

GE헬스케어, 병의원 운영 효율성 향상 의료솔루션 공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 반 패리스)는 KIMES 2018에서 의료진들의 탁월한 임상적 결과와 개선된 환자경험, 병의원 운영 효율성을 돕는 결과 중심(outcome based) 의료기술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 퀄리티 향상과 피검자 고통을 감소시킨다. 또 자동화를 통한 검사 및 판독시간 단축으로 병원 검사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검자 수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신의료기술을 획득한 인비니아 에이버스는 일반 초음파진단기와 동일한 급여를 적용받는다. GE헬스케어코리아는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 로직(LOGIQ) 시리즈 중 ‘로직 S8·로직F8’를 출품한다. 파이브로스캔(Fibroscan)이 탑재된 로직 S8 장비는 기존 횡파탄성 초음파기능과 함께 활용해 환자 간 탄성도 검사와 지방간 정량적 평가가 가능해 의료진들이 환자를 초기에 진단하거나 향후 치료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돕는다. 특히 로직 F8은 ‘스캔코치’ ‘스캔어시스턴트’를 제공해 검사자들의 진단 확신성과 신뢰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검사 프로토콜로 검사자의 초음파진기기 버튼 사용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응급·중환자실에 특성화된 ‘베뉴’(VENUE)는 쇼크 관리 툴(shock management tool)을 탑재해 환자의 심폐순환 기능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다. 더불어 측정 검사 단계를 줄였고 동시에 자동 측정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검사 방식에서 보다 더욱 신속하게 환자 상태를 판단하고 기록 및 추적 관찰이 가능하다. 또한 19인치 풀 터치스크린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의료진이 어떤 상황이라도 쉽고 빠르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콘솔타입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해 검사가 필요할 시 즉각적으로 고해상도 영상을 볼 수 있다. GE헬스케어코리아 심전도 ‘맥2000’(MAC2000) GE헬스케어코리아는 초음파진단기 외에도 다양한 병의원 의료솔루션을 소개한다. 새롭게 출시된 ‘세노그래프 크리스탈 노바’(Senographe Crystal Nova)는 GE 프리미엄급 장비와 동일한 디텍터를 장착해 초기 유방암 진단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구현하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2D screening 전용 고급형 디지털 유방촬영장비다. 특히 한국 여성에게 자주 발견되는 치밀유방 석회화 발견에 탁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전도 ‘맥2000’(MAC2000)은 병동 심전도실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사용가능한 심전도 장비로 분석 정확성이 유수의 연구기관에 의해 증명됐다. 또 7일 연속 환자 심박동 기록이 가능한 ‘시어 1000’(SEER1000) 7days model은 단시간 심박동 기록검사로 부정맥 및 질병 진단이 힘들었던 환자 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GE헬스케어 마취기 ‘9100c NXT’는 기존 프리미엄 장비에서만 사용되던 듀얼 플로우 센서를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기존 대비 용량 오차율을 줄이고 신생아 마취부터 성인마취까지 다양한 환자군 케어가 가능하다. 더불어 폐활량 모니터링 기능이 추가됐고 용량·압력 환기 모드를 포함한 총 5개 환기 모드를 사용할 수 있어 환자별 가장 적합한 모드를 선택해 안전하게 마취할 수 있다.
2018-03-14 12:29:10의료기기·AI

GE헬스케어, KCR 2017서 결과기반 솔루션 소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GE헬스케어 ‘시그나 아키텍트 3.0 테슬라’(Signa Architect 3.0T) MR GE헬스케어가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3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orean Congress of Radiology, KCR 2017)에 참여해 영상의학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와 병원 운영 효율성을 돕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대거 선보인다. GE헬스케어는 KCR 2017에서 실물크기 모형장비로 128채널 RF 수신 채널 장비 ‘시그나 아키텍트 3.0 테슬라’(Signa Architect 3.0T) MR을 처음 공개한다. 해당 MR은 고해상도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높은 채널 수의 코일들을 사용하며 영상 화질 손실 없이 빠르게 검사를 진행 할 수 있는 압축 센싱(Compressed Sensing)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능을 두경부 뿐만 아니라 복부, 근골격계, 척추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30% 빠른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패스트 브레인(Fast Brain) 기능은 48채널 브레인 코일과 압축 센싱 그리고 하이퍼 밴드(HyperBand)라는 고급 기능 검사를 함께 적용했다. 이를 통해 확산 강조 영상, 혈관 영상 그리고 기본적인 MR 영상을 2분 내에 획득할 수 있어 향후 응급 환자 진단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사일런트 스캔 기능을 통해 환자는 MR 소음으로부터 벗어나 편안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영역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 ‘로직(LOGIQ) 시리즈’(로직 E9·로직 S8)도 전시된다. 보다 정교해진 XD클리어 기술로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으로 특히 파이브로스캔(Fibroscan)이 탑재된 로직 S8 장비는 기존 횡파탄성초음파 기능과 함께 활용되면 환자의 간 탄성도 검사와 지방간의 정량적 평가도 가능해져 의료진들이 환자를 초기에 진단하거나 향후 치료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돕는다.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검진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에이버스’(Invenia ABUS)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의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 퀄리티 향상과 피검자 고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영상의학 분야 학술지인 ‘Radiology’지에서는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ABUS를 통한 검사를 병행할 시 치밀유방을 지닌 여성에게서 이상조직(암 조직 등)을 발견할 확률을 평균 27%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치밀 유방의 석회화 진단에 최적화된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 프리스티나’(Seno Pristina)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미 검증된 저선량기술 에이서(Asir)와 디지털 토모센서시스(Digital Breast Tomosynthesis·DBT) 3D기술로 치밀한 유방 조직 내 작은 석회화 병변까지 발견하는 고해상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피검자가 직접 맘모그라피의 유방 압박 정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셀프 압축(Self Compression) 기능을 추가해 환자들의 맘모그라피 검사로 인한 고통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GSI 익스트림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프리미엄 CT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레볼루션 CT’(Revolution CT)와 차세대 첨단 중재 영상 소프트웨어 ‘어시스트’(ASSIST)를 탑재한 인터벤션(중재적 시술) 영상장비 ‘이노바 IGS 어시스트 시리즈 630·540 모델’(Innova IGS ASSIST Series Model 630·540)도 소개한다. 한편 GE헬스케어는 KCR 2017기간 동안 두 번의 런천 심포지움을 개최해 국내외 의료석학들의 연구결과를 공유한다. 오는 26일 코엑스 2층 201호에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정민 교수가 GE 초음파장비 ‘로직 S8 XD클리어 2.0’을 활용한 간 질환 진단의 임상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27일에는 세계적인 암 전문 기관인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찬(Chaan S. Ng)교수가 암 환자 CT 촬영 시 영상 최적화 및 조영제 신독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다. 이어 성 조셉 병원(Saint Joseph Hospital) 마크 진스(Marc Zins) 교수가 프리미엄급 3.0테슬라 MR을 활용한 암 진단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 전시부스는 코엑스 2층 D2 Hall, G-05에 마련돼 있다.
2017-10-25 11:56:14의료기기·AI

유방암 오진 줄이려면…유방촬영술에 유방초음파 병행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보편화된 여성암 중 하나. 특히 한국 여성들은 치밀유방이 많다보니 유방암 병변을 찾는 것은 물론 분석과 판독 또한 쉽지 않다. 유방암 검진 정확도가 높지 않은 이유 중 하나다. 이 때문에 검진에선 정상 판정을 받았지만 유방암으로 확진 받거나, 반대로 유방암으로 진단받았지만 재검사 결과 정상이 되는 일 또한 비일비재하다. 정부가 많은 비용을 들여 유방암 검진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그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영상의학과 이안 교수 GE헬스케어코리아가 26일 ‘유방암 조기검진과 정확한 진단을 위한 초음파기기 기술의 진일보’를 주제로 개최한 좌담회에서는 유방암 조기검진 정확도를 높이는 유의미한 대안이 제시됐다. 핵심은 유방암 검진 시 1차적으로 권고하는 ‘유방촬영술’과 함께 보조적 스크리닝 검사로 ‘유방초음파’를 시행하자는 것. 좌담회에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영상의학과 이안 교수는 유방암 검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국가 7대 암 검진 권고안을 보면 유방암은 1차 검진방법으로 유방촬영술을 권고하고 있지만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추가 검진방법이 현재로선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방영상검사는 유방촬영술·유방초음파·유방자기공명영상 세 가지가 있다”며 “이중 유방촬영술이 유방암 검진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 이안 교수에 따르면,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검사 시 초기 병변인 미세석회화를 가장 잘 보여주기 때문에 1차적인 스크리닝 툴로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유방촬영술은 유방암 표준검사방법으로 임상적 효과를 입증했다. 1994년 Cancer지에 게재된 8개 대규모 무작위대조 비교임상시험 메타분석 결과, 유방촬영술을 받은 50~69세 사이 여성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유방암 사망률 감소율이 30%에 달했다. 하지만 한계성도 적지 않다. 유방촬영술은 치밀유방의 경우 병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고 통증에 따른 환자 거부감과 정확한 영상획득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 교수는 “동양여성은 유방조직에서 절반 이상이 치밀유방인 경우가 많다”며 “치밀유방은 조직 안에서 혹 또는 병변을 찾는 게 쉽지 않고 판독 또한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 는 여성 체형에 맞게 고안된 굴곡진 15cm 프로브가 전체 유방을 균일한 압박으로 스캔, 넓은 영역의 유방영상을 제공한다. 사진은 GE헬스케어 홈페이지에서 갈무리. 더불어 “유방촬영술은 촬영 시 환자 가슴을 압박하는데 그 통증이 심할 뿐 아니라 방사선 피폭을 우려해 검사를 거부하는 환자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정확한 검사를 위해 환자가 여러 자세를 취하고 또 정확한 압박 정도와 대조도 및 노출을 잘 조절해 촬영이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영상획득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때문에 이 교수는 유방촬영술과 함께 보조적으로 유방초음파를 시행해 유방암 진단 정확도와 추가적인 암 발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방암 검진 목표는 불필요한 조직 검사와 재검사 없이 효율적으로 초기에 진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향후 유방암 스크리닝이 모든 여성에게 유방촬영술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개인화’에 초점을 맞춘 추가 검사를 시행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면 정확한 유방암 조기진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 이안 교수에 이어 ‘유방암 검진 시 자동유방초음파의 효용성’에 대해 발표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정민 교수는 “치밀유방 조직을 가진 여성에서 유방촬영술에 자동유방초음파를 추가로 시행하면 유방암 발견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동유방초음파는 자동화 특성상 표준화되고 일관된 영상이미지를 제공해 의료진들이 보다 확신을 갖고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3차원으로 영상 재구성이 가능해 종양 특성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고 추가적인 침습성 암 발견에도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서울대병원에서 유방암 검진에 사용하고 있는 GE헬스케어 ‘Invenia ABUS’(인비니아 ABUS)를 사례로 자동유방초음파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 소개했다. 앞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유방촬영술과 Invenia ABUS를 병행해 검사한 결과 유방암 발견율이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FDA 인증을 받은 Invenia ABUS는 여성 체형에 맞게 고안된 굴곡진 15cm 프로브가 전체 유방을 균일한 압박으로 스캔, 넓은 영역의 유방영상을 제공한다. 또 3차원 영상 재구성으로 병변을 여러 각도에서 자세히 보여주기 때문에 정확한 판독에도 효과적이다. 장정민 교수는 “치밀유방을 가진 고위험군 환자는 유방촬영술만으로 검진에 한계가 있다”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환자의 개인화된 특성에 맞게 유방초음파와 같은 추가적인 검사방법을 병행하는 방안이 논의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2016-10-27 17:51:30의료기기·AI

GE헬스케어, 의료진 임상결과 향상 혁신 솔루션 공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GE헬스케어는 KCR 2016에서 국내허가 취득 전 제품으로 새로운 MR 분석용 프로그램 ‘SIGNA Works’(시그나 웍스)를 처음 선보인다. GE헬스케어가 ‘제72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6)에 참가해 의료진들의 임상적 결과를 돕기 위한 맞춤형 의료솔루션과 의료기기를 대거 공개했다. KCR 2016에서 처음 선보이는 MR의 새로운 분석용 프로그램 ‘SIGNA Works’(시그나 웍스) 뉴 플랫폼(국내허가 취득 전 제품)은 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하는 동시에 빠른 스캐닝 기술을 탑재해 의료진이 연구나 진료 시 균형 있게 시간을 할애할 수 있어 병원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또 노인성 질환 및 소아 검사 시 상대적으로 긴 검사 시간으로 인한 환자나 보호자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례로 심장검사의 경우 기존에는 환자가 호흡을 참으면서 시행했던 2D 검사기법을 시그나 웍스를 통해서는 3D 검사기법으로 심장 전체 스캔 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심장검사 시간을 30~40%까지 줄여 환자 불편을 경감시킨다. GE헬스케어는 새로운 MR 솔루션과 함께 고해상도 이미지 제공, 빠른 촬영 속도, 넓은 촬영 범위 등 하나의 장비에 다양한 혁신적인 CT 기술을 집약한 레볼루션 시리즈 ‘레볼루션 에보’(Revolution EVO)도 소개한다. 레볼루션 에보는 레볼루션 CT 기술력을 적용해 0.28mm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GE 차세대 모델기반 반복적 재구성(Model-Based Iterative Reconstruction) 기술 ‘에이서-브이’(ASiR-V)를 탑재해 빠른 속도와 낮은 선량, 높은 해상도를 모두 충족한다. 특히 에이서-브이는 자사 기존 제품 대비 선량을 최대 82%까지 감소시켜 소아환자 검사, 종양학 연구, 만성질환 추적검사 등에 이상적인 저선량 솔루션이다. GE헬스케어 CT ‘레볼루션 에보’(Revolution EVO) GE헬스케어가 선보이는 초음파기기 ‘로직 E9’(Logiq E9)은 초음파 탐촉자(Probe) 기술 ‘XD 클리어’를 탑재해 영상 퀄리티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초음파 발생 시 생성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기존보다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수 있는 XD클리어는 전반적인 영상 해상도 및 투과도를 크게 향상시켜 진단이 어려운 과체중 환자의 정확한 진단에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시판되는 동일 기종 중 유일하게 위치 추적 센서를 내부에 탑재한 인사이드 프로브(Inside Probe)가 탑재돼 있다. 앞서 로직 E9은 지난 5월 간 섬유화 부분 횡파탄성초음파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방 전문 초음파기기 중 유일하게 진단·검진 두 가지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Invenia ABUS)는 KCR을 찾은 의료진들의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장비는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 탐촉자 디자인으로 영상 퀄리티 향상과 피검자 고통을 감소시켜 검사 정확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최근 영상의학 분야 최고 학술지 ‘Radiology’지에서는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ABUS를 통한 검사를 병행할 시 치밀유방을 지닌 여성에게서 암 등 이상조직 발견 확률을 평균 27%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의 시아 무사비(Sia Moussavi) 대표이사 사장은 “GE헬스케어는 영상의학 의료진들이 보다 나은 임상적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의료솔루션을 제공해 전 세계에 한국 영상의학의 미래를 함께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개최되는 ‘GE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벤자민 예(Benjamin Yeh) 교수가 방한해 ‘GE헬스케어 CT의 임상적 효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2016-09-21 13:37:37의료기기·AI

‘임상·연구·진료’ 초음파진단기의 모든 것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KIMES 2016에서는 병의원 산부인과·영상의학과·심장내과·응급의학과 등 의료진들의 다양한 임상·연구·진료 니즈를 충족시키는 GE헬스케어의 초음파진단기 풀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제품들은 의료진을 도와 더 나은 건강을 제공하는 “Partners for Better Health”로서 GE헬스케어 최신 기술과 첨단 솔루션을 적용했다. 영상의학·내과·근골격 등 다양한 의료진들을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LOGIQ (로직) 시리즈 중 ‘XDClear’(XD클리어) 기술을 탑재한 주력 제품 ‘LOGIQ E9’(로직 E9)은 2.0 버전으로 한층 진일보했다. 로직 S7(LOGIQ S7) 또 새롭게 탄생한 LOGIQ S8(로직 S8)·LOGIQ S7(로직 S7)에도 XD클리어 기술을 탑재해 XD클리어 패밀리를 구축했다. XD클리어는 초음파 발생 시 생성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기존보다 넓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 XD클리어의 플랫폼과 탐촉자의 강력한 조합으로 더욱 견고해진 이 장비군은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퍼포먼스와 진정한 이미지 다양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XD클리어를 통해 과체중 등 검사가 어려웠던 환자들도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최적의 기술을 제공하고 신생아를 위한 탐촉자가 새롭게 장착돼 신생아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대 환자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밖에 LOGIQ E9 XD클리어에만 적용했던 횡탄성 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를 LOGIQ S8으로 확대 적용해 해상도와 기능 향상을 이뤄냈다. 특히 KIMES 2016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국내 허가 취득 전 제품 ‘LOGIQ S7 with XDClear’는 23인치 고해상도 모니터와 10.1인치 터치 판넬을 적용해 더욱 향상된 조작성을 제공하고 XD클리어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 유방 전문 초음파진단기 중 유일하게 진단·검진 두 가지 항목에 대한 FDA 승인을 받은 자동유방초음파 ‘인비니아 ABUS’(Invenia ABUS) 또한 의료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유방형태에 맞게 고안된 오목한 형태 탐촉자 디자인은 영상 퀄리티 향상과 피검자 고통 감소는 물론 검사 정확도와 편리성을 높였다. 전 세계 영상의학 분야 최고 학술지 ‘Radiology’는 유방촬영술과 더불어 ABUS를 통한 검사병행 시 치밀유방을 지닌 여성에게서 암 조직 등 이상조직 발견 확률을 평균 27% 향상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볼루손 S10(VOLUSON S10) 산부인과 전용 ‘볼루손 E10·볼루손 S10’ 대표적인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진단기 ‘볼루손 E10’(Voluson E10)은 보다 선명한 태아 영상 기술과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자랑한다. 또 새로운 일렉트로닉 4D 프로브(Electronic 4D probe)를 통해 2~3초 내 태아 심장 이상 유무를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 특히 ‘볼루손 S10’(VOLUSON S10)은 한국에서 엔지니어링과 생산이 이뤄지는 최초의 프리미엄 장비로 뛰어난 이미지 퀄리티와 자동화기능을 탑재해 의료진이 보다 확신을 갖고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더욱 커진 23인치 모니터를 통해 기존 볼루손 S시리즈보다 98% 이상 증가된 이미지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하고 새롭게 구성된 10.1인치 터치 판넬은 프리미엄 장비에서 확인된 향상된 조작성을 그대로 구현한다. 심혈관 초음파진단기 ‘비비드 E95’ 비비드 E95(Vivid E95)는 초음파를 통해 심부전이나 선천적 심질환 환자 등의 심실 4D 입체영상을 제공한다. 또 스캔이 어려운 신체 유형 및 조건의 환자들에 대해서도 탁월한 대조 및 공간적 해상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뛰어난 영상 이미지, 빠르고 편리한 워크플로우(workflow), 정량적인 분석을 제공해 검사 시간을 단축시키면서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한 점 또한 비비드 E95의 강점이다. 현장진단용 초음파진단기 ‘브이스캔 DP’ Point-of-Care(POC·현장진단용) 초음파진단기는 환자가 응급현장·의료 취약지역 등 장소에 상관없이 신속하게 진단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폰 사이즈 휴대용 초음파진단기 ‘브이스캔’의 업그레이드 버전 ‘브이스캔-DP’(Vscan DP)는 버튼 하나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진단을 돕는다. 브이스캔 DP(Vscan DP) 또 신체 내부를 고해상 이미지로 출력해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한 뛰어난 유저 인터페이스와 충분한 배터리 용량으로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GE헬스케어는 브이스캔과 함께 ▲간편함(Simple) ▲신속성(Fast) ▲정확성(precise)을 만족시킨 ‘베뉴 50’(Venue 50)도 선보인다. 아이패드 화면 크기로 조작이 간편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침대 사이 공간에서도 자유자재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오염 및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재질로 개발해 병원 내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가 많은 응급실·중환자실에서 최적화된 장비다. 이밖에 부팅에서 영상화까지 빠른 시간 내 이뤄지기 때문에 응급현장에서 빠르게 진단을 내려야 하는 의료진들 돕는데 효과적이고 왜곡이나 지연 없이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2016-03-16 13:33:25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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